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이사는 손없는날에 하라고 하는데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도 있어요. 예약하고 싶어도 이미 예약이 꽉 차 있거나 금액이 너무 올라서 이사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 없는 날 이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손 없는 날은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탈이 없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손 없는 날 이사하는 분들이 많고 결혼이나 개업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장을 담그거나 집을 수리하고, 묘를 이장하는 것도 손 없는 날에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 없는 날 이사 계획을 세우면 비용이 비싸지고 예약도 힘듭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는 손 있는 날을 주의해서 이사 날짜를 잡으면 됩니다.

먼저 손 없는 날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손 없는 날을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력이 나와 있는 달력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달력에 음력 날짜 끝이 0, 9로 끝나는 날이 손 없는 날입니다. 음력으로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는 손있는 날을 주의하면 되는데요. 귀신들이 동서남북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데 2일 마다 방향을 바꾼다고 합니다. 음력으로 1, 2로 끝나는 날에는 동쪽에 손이 있고 3,4로 끝나는 날에는 남쪽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는 자신이 이사 가는 방향에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음력 기준) 만약 이사 갈 집이 동쪽에 있으면 1,2가 포함된 날짜를 피해서 이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을 미리 안방에 가져다 두는 방법도 있으며 팥이나 소금을 종이컵 등에 담아 각방의 구석에 놔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찜찜해서 저희 집은 이사할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