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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있는데 어떤 질병을 의심해야 할까요.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움은 물론 눈앞이 핑 도는 느낌이 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일어나면서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외에 실신이나 이로인한 골절도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이란 어떠한 질환인지 알아두고 예방 및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해요. 저혈압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최고 혈압이 항상 90-10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기립성 저혈압은 침대나 의자, 바닥에 눕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서 3분 이내에 측정했을 때 최고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 최저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측정하는 것으로 좀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요.
기립성 저혈압이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해서 하반신의 혈액이 제때 뇌로 전달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노인의 경우 하체 근육이 부족하고 노화로 인해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 발생하기 쉬워요. 이외에도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것이 나이나 근육 때문만은 아닌데요. 파킨슨병이나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약의 부작용 때문일 수도 있어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 바닥이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이는 갑자기 일어 설때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뇌에 보내지는 혈액의 양이 일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도 나타납니다.
뇌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어나면 어지럽고 의식이 멀어지면서 실신을 할 수 있어요. 눈이 흐릿해지면서 눈앞이 어둡거나 하얗게 보일 수 있으며, 목이나 어깨에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 증상으로 피로나 호흡곤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실신을 하면 어떡하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때문에 예방이나 대처법을 알아두고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갑자기 어지러움이 느껴졌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세요. 안정을 유의하는 것이 기본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자리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앉았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가급적 천천히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세요. 특히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목욕 후에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을 검토하고 자율 신경의 밸런스를 정돈하는 것이 필요해요. 스트레스와 피로, 계절 변화 등으로 자율 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고 어지러움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의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혈압을 높이기 위해 적당량의 염분을 섭취하고 수분도 자주 섭취하세요. 혈관 내 혈액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요.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하며 반대로 수분을 잘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혈압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여 혈액을 상체로 밀어 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운동 외에 탄성 스타킹을 신으면 혈관과 근육을 적당히 조여서 상체로 혈액이 돌아가게 하고 어지러움을 예방할 수 있어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있게 포함된 식사를 하면 앉았다 일어나면 핑도는 기립성 저혈압을 개선할 수 있어요. 특히 아침밥을 먹는 것은 체온을 상승시켜 저혈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저혈압인 사람은 위장 기능이 약한 경향이 있어서 음식을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알아보았는데요. 원인 질환이 없는 기립성 저혈압이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서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 늘 걱정이라면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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