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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부족 증상인지 모르고 지내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칼슘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며 방치할 경우 무서운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부족 증상으로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적극 섭취하는 것은 물론 필요에 따라 보충제 등으로 부족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표적인 칼슘부족 증상으로 골다공증이 있어요. 혈액의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뼈 속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워집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많은 질환이지만 나이가 들어감과 동시에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남성도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칼슘부족이 혈압을 올리기 쉽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혈액에 칼슘이 부족하면 농도를 맞추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것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빠져나온 칼슘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관 벽이 좁아지고 혈액이 흐르는 길이 좁아지면서 혈압도 오릅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별한 이상 없이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만큼 칼슘부족 증상에 좋은 음식을 적극 챙겨야겠습니다.
칼륨부족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요. 뇌와 신경의 기능에 필요한 칼슘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 사소한 일로도 흥분하거나 좌절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안한 상태가 심해지면 호흡곤란이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해질인 칼슘은 근육에 전기적인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때문에 부족 증상으로 근육 경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 같다면 자기 전에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예전보다 자주 벗겨지고 건강해 보이지 않는 것도 칼슘부족 증상이에요. 뼈와 치아뿐만 아니라 손톱을 튼튼하게 성장시키는데도 칼슘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부족 증상으로 비만이 될 수 있어요. 칼슘은 지방 대사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부족할 경우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튼튼한 뼈와 근육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비만 예방에도 중요하다고 하니 부족해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칼슘이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쉽게도 식품에 포함된 칼슘의 흡수율이 낮은데다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의 섭취가 늘어서 음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의 도움을 받거나 좀더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두셔야 해요.
음식으로 부족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먹는 것이 중요해요. 비타민 D와 비타민 K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K는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칼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 있어요. 우유의 경우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흡수를 좋게 하는 성분, 뼈의 형성을 촉진하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중년, 노인들도 우유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가 들어 있는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음식으로는 등푸른 생선이나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 달걀 노른자가 있어요. 비타민D는 햇볕을 쬐는 것으로 체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하루 15분은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칼슘을 뼈에 침착시켜서 뼈의 형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요.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는 물론 낫토, 청국장 등에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부족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가 되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알코올과 염분의 경우 모처럼 섭취한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도 칼슘부족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아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지만 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성인병의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칼슘부족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의 작용이 활발해지고 뼈가 튼튼해집니다. 하루에 30분은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필수적인 미네랄이에요. 때문에 칼슘부족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보충제를 적절하게 복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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