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 삶는법

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을 알아볼까요. 고구마 줄기 볶음 요리는 좋아하지만 손질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제철에도 자주 해 먹지 못하는데요. 고구마 줄기 쉽게 껍질까는법을 알아두면 손톱 밑이 물드는 스트레스와 중간에 줄기가 뚝뚝 끊기는 스트레스 없이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많은 음식인 만큼 삶는법이나 요리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릴 적 고구마 줄기를 껍질을 까다가 손끝이 까매진 추억 누구나 있을 것 같아요. 껍질까는 재미가 있어서 자주 엄마를 도와드렸었는데 볶아서 먹거나 김치 담가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쉽게 껍질까는법이 있으니 알아두셨다가 다양하게 요리해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구마 줄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고구마 줄기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각종 비타민, 미네랄, 안토시아닌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식이섬유의 경우 변의 양을 늘리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고구마 줄기를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C는 콜라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피부 탄력과 주름 방지에 좋아요. 비타민 B6는 피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면역기능 유지에도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보라색 고구마 줄기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이는 질병과 노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건강은 물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 제철에 볶아서 먹거나 김치로 담가서 먹으면 좋습니다.

 

고구마 줄기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을 알아두면 좋은데요. 요령없이 까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가족과 함게 둘러앉아서 대화하다 보면 금방 깔 수 있지만 쉽게 껍질까는법이 있으니 미리 알아두세요.

 

고구마 줄기를 통에 담고 물 5컵, 소금 2큰술을 넣어 함께 뒤적뒤적해주세요. 이상태로 10분을 두면 중간에 끊어지는 것 없이 한번에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고구마 줄기 껍질 까는 것이 번거로워 손질 된 것을 샀던 분들도 직접 손질해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금물에 재우는 것이 쉽게 껍질까는법으로 어떻게 효과가 있나요. 소금물에 재우면 삼투압 작용으로 수분이 살짝 빠져나가 껍질과 속에 빈 공간에 생겨 껍질을 까기 쉬워집니다. 쉽게 껍질까는법으로 삶은 후에 껍질을 벗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고구마 줄기 삶는법도 알아두세요. 우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물, 소금 한 스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고구마 줄기를 넣어 5~10분 정도 데칩니다. 고구마 줄기 삶는법으로 시간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데친 고구마 줄기는 재빠르게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대로 요리를 하거나 소분에서 냉동보관하였다가 드실 수 있습니다. 고구마 줄기 보관법으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다음에 먹기 편합니다.

 

껍질까는법 만큼 요리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고구마 줄기 볶음의 경우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볶다가 국간장 2스푼, 들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통깨, 고추를 넣고 볶으면 완성입니다. 고구마 줄기 들깨 볶음도 들깨가루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고구마줄기 김치 담그는법도 알아두세요. 물 1리터에 소금을 3큰술 넣어 소금물을 만든 후 고마 줄기를 넣어 30분 동안 절입니다. 절여지는 동안 고춧가루 5스푼, 멸치액젓 7스푼, 매실액 2스푼, 다진마늘 1스푼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무치면 완성입니다.

 

알토란 고구마 줄기 김치 담그는법도 알아볼까요. 앞서 소개해드린 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으로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알토란 고구마순 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것이 아니라 소금물에 30초 정도 삶는법으로 만들어요.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4cm 길이로 썰어 버무리기 편한 큰 대야에 넣어둡니다.

 

무가 있다면 줄기랑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천일염으로 30분 절인 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준비한 고운 고춧가루 50g 중 일부만 무와 버무려 색을 예쁘게 입혀주세요. 채썬 양파 반개, 어슷썰은 홍고추 2개, 4cm로 썬 부추 100g도 줄기, 무를 담아 놓은 대야에 넣습니다.

 

양념으로 다진마늘 3큰술, 다진 생강 2작은 술, 매실청 8큰술, 조청 8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이 들어가서 향긋하고 조청이 들어가서 윤기가 반지르르 풍미까지 좋아집니다. 새우젓 2큰술 반, 멸치액젓 3큰술, 소금 3큰술, 통깨까지 모두 넣고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반나절 상온에서 숙성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줄기 고등어 조림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껍질 제거하고 삶은 후에 냄비 바닥에 고구마 줄기, 양파, 고등어 순서로 올리고 국간장 1, 고춧가루 1, 맛술 1, 물 1컵, 다진 마늘과 파로 양념장을 만들어 졸여주기만 하면 돼요. 된장찌개나 장아찌, 달걀말이로도 먹을 수 있으니 쉽게 고구마 줄기 껍질까는법을 알아두셨다가 맛있게 요리해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