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질때 도움되었던 꿀팁

생리가 늦어서 불안했던 경험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생리 불순 자체는 자주 있는 일이라서 무시할 때도 있는데 예상보다 1주일 이상 생리 늦어질때는 걱정이 됩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1~2주가 지났는데도 안 나올 경우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생리 늦어지는 원인은

대부분 여성의 생리주기는 25~38일 정도이며, 1주일 정도 늦어지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최근 생리 예정일보다 1주일 늦게 시작이 되었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영양부족, 혈액순환 불량 때문이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생리불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지속되면 자율신경계나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어 생리 불순 외에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분명 규칙적으로 했는데 왜 갑자기 생리가 늦어진걸까 생각해 보니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혈액순환과 생리불순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데, 하체나 복부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생리불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추운 날씨에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자궁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영양부족과 생리불순
음식 섭취를 줄이거나 편식을 하는 것으로 인해 영양이 부족해지면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해지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정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번달은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섭취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1주일 정도 생리 늦어질때 대처법
생리 예정일 보다 1주일 정도 늦는 것은 스트레스, 영양부족,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몇 가지 대처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심하게 다이어트했을 때 1~2달 늦어진 경험도 있습니다.

생리 늦어질때 꿀팁

1.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스트레스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운동, 명상, 음악 감상, 취미 활동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저는 생리시기에 심하게 우울해지고, 예민하기 때문에 조용한 음악보다는 신나고 거친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

 

2. 영양 섭취 개선
몸에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잘 먹어야 하는데요 특히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여러 호르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에너지 대사와 신진대사도 촉진해 줍니다. 고기를 먹은 것이 도움이 된 건지 다음날 바로 시작되더라고요.

3. 온찜질하기
생리 늦어질때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온찜질이 있습니다.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 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생리 시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생리가 늦어지면 온찜질을 꼭 합니다. 지난번에는 온찜질도 소용이 없어서 전기장판에서 하루 종일 뒹굴었더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분들은 온찜질, 전기장판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

 

4. 따뜻한 차나 물 마시기
몸이 차고 혈액순환도 안 되는데 물을 잘 안 마신다면 생리가 늦어질 수 있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야 몸의 대사가 원활해지고 체온이 오르고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생리를 제 날짜에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찬 분들은 찬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허브차, 생강차, 계피차 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정일보다 생리가 늦어지는 것 같을 때는 잘 먹고, 충분히 수면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임신은 아닐까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라면 예정일로부터 1주일 후에 테스트기를 사용해 봅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갑자기 늦어졌다면 스트레스, 영양부족, 수면 부족, 몸의 차가움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해 보세요. 다만, 2~3개월 이상 없다면 병원에서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