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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소면 국수 삶아서 비빔면을 먹고 싶은데 소면 삶는 시간을 모르겠어요. 국수는 삶는 시간에 따라서 식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얼마나 삶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퍼지지 않고 탱글한 국수를 만들려면 몇분 삶아야 하는지 삶는 시간과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입맛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으로 비빔국수, 김치말이 국수, 잔치 국수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모두 한국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인데,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국수를 삶아서 먹는데 면을 대충 삶으면 식감이 아쉽더라고요. 쫄깃함이 없는 푹퍼진 면은 요리의 맛을 반감시킵니다. 때문에 소면 삶는 시간을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국수 몇분 삶아야 할까요
면은 굵기별로 세면, 소면, 중면, 칼국수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국수 삶는 시간은 면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장지에 적힌 삶는 시간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면 삶는 시간

모든 면요리에 잘 어울리는 면은 소면입니다. 열무김치 말이 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소면의 굵기는 약 0.95~1.2mm 정도 됩니다. 굵기가 가늘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끓는 물에 3~4분만 삶도록 해야 합니다.

 

 

중면 삶는 시간

중면은 소면과 칼국수면 사이의 굵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콩국수만들 때 흔히 사용합니다. 면이 덜 퍼져서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리는 면이기도 합니다. 중면의 굵기는 1.2~1.45mm이며, 삶는 시간은 끓는 물에 4~5분이면 적당합니다. 면 삶는 시간을 감으로 할 경우 실수할 수 있어서 시간을 확인하며 삶는 것을 추천합니다.

칼국수 삶는 시간

가장 두꺼운 칼국수면은 소면이나 중면보다 오래 삶아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삶으면 면이 끊어지고 불어서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칼국수 굵기는 넓이 2.5~2.7mm, 두께 0.9~1.3mm이며, 삶는 시간은 끓는물에 7~8분이면 적당합니다.

면 삶는 시간

▷소면 : 끓는물에 3~4분
▷중면 : 끓는물에 4~5분
▷칼국수 : 끓는물에 7~8분

 

 

쫄깃하게 퍼지지 않게 면 삶는 방법

1. 물이 끓은 후에 면을 넣습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어야 면발이 고르게 익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가볍게 저어줍니다. 젓지 않으면 서로 붙어서 고르게 익지 않습니다.

3. 삶은 면을 재빨리 찬물로 헹굽니다. 면발이 더 익는 것을 방지하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종류별 적정 삶는 시간을 지킵니다.

위 방법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찬물 넣기
국수가 끓을 때 찬물을 한 컵 넣고 다시 끓입니다. 이 과정을 2번 반복하면 면발 안팎의 온도 차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신 찬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소금 넣기
삶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물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국수 안으로 물이 스며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수가 퍼지는 것을 막고 쫄깃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식용유 넣기
삶는 물에 식용유를 한 방울 넣으면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면끼리 서로 붙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국수 삶는 시간을 지키면서 소개해드린 방법을 활용하며녀 보다 쫄깃하고 맛있는 면을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은 면 보관법

양 조절을 실패하여 면이 남았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잘못 보관하면 맛이 없기 때문에 아래 보관법을 참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참기름을 살짝 넣어 버무립니다.
3. 1인분씩 나누어 용기에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4. 냉장 보관합니다.

삶은 면 보관기간 : 2~3일

삶은 면은 비빔면으로 먹거나 콩국물, 열무김치 국물을 넣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설렁탕에 넣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면 삶는 시간을 잘 지켜서 면 요리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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