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파일 뜻 사월 초파일 날짜

4월 초파일의 정확한 명칭이나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력으로 사월 초파일은 부처님 오신날을 뜻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4월 초파일 날짜는 음력으로는 고정되어 있으며, 양력은 해마다 바뀝니다. 오늘은 4월 초파일 뜻과 올해 양력 날짜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4월 초파일 뜻

사월 초파일은 불교 용어로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뉴스 ,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사월 초파일은 음력으로 4월 8일을 뜻하며, 이는 부처님의 탄생일을 지칭합니다. 즉, 사월 초파일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왜 사월 초파일이라고 할까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음력 4월 8일에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사월초파일 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사월 초파일,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 불탄일 등으로 불리는데 모두 같은 말입니다.

 

한자 초파일 뜻
사월 초파일에서 초파일(初八日)은 음력 8일을 뜻합니다. 한자를 풀이하면 초(初) 처음, 첫 번째, 파일(八日) 여덟 번째 날 입니다. 따라서 사월 초파일은 4월 8일입니다.

올해 4월 초파일 날짜는

부처님 오신날은 음력으로 4월 8일로 고정되어 있지만, 양력으로는 해마다 바뀝니다. 2024년 사월 초파일은 양력 5월 15일 수요일 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대체휴일 적용 되나

사월 초파일은 법정공휴일이며, 대체공휴일 적용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2023년부터 부처님 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대체공휴일 적용되었습니다. 때문에 4월 초파일을 맞아 절에 방문하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부처님 오신날이 평일이라서 대체휴일 적용되지 않지만 2023년에는 토요일이라서 대체휴일이 적용되었습니다. 돌아오는 평일이 대체휴일이 되어 3일 연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사월 초파일은 양력으로 5월 5일이며 어린이날과 겹쳐서 대체휴일 적용됩니다. 토, 일, 월, 화 4일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초파일 하는일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인 사월 초파일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며, 평화와 화합을 기원합니다.

사찰 방문 : 절에 방문하여 공양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근처 절을 찾아 공양을 하고 절밥도 먹고 옵니다. 절밥이 맛있어서 사월 초파일에 절에 방문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내렸는데 비 맞으면서 먹는 절밥도 맛있었습니다.

 

연등 행사 : 부처님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등을 밝히고 소원을 빕니다. 이미 사찰마다 알록달록 연등을 달았으며, 올해도 연등행렬이 있다고 합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저녁에 보는 연등은 더욱 화려하고 예쁩니다.

탑돌이 : 부처님의 사리탑을 돌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공덕을 쌓는 불교의 전통 행사입니다. 탑을 도는 방향은 오른쪽이며, 탑을 돌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소원을 빕니다. 탑을 도는 횟수는 3번입니다.

이외에도 사월 초파일에 하는 일로 방생, 다도, 명상, 채식하기,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화합을 도모하기 등이 있습니다.

불자가 아닌 분들도 4월 초파일을 맞아 사찰에 방문하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지금까지의 삶의 돌아보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