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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사 결과 당뇨수치가 정상보다 높을 경우 당뇨병이 걱정됩니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 당뇨수치보다 높은 분들은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상 당뇨수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것은 물론 혈관이 손상되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합병증인 망막증, 신증, 신경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당뇨수치는 공복 시 60~100mg/dl입니다. 8시간 정도 굶고 아침에 측정을 했을 때 100mg/dl 이하면 정상입니다. 126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입니다.
식사 2시간 후 정상 당뇨수치는 140mg/dl 이하입니다. 이보다 높으면 당뇨병 전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며 200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진단되며 늦기 전에 관리 및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전단계에서 생활습관 관리를 시작하면 당뇨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국민병이라고도 하는 당뇨병 예방에 도움됩니다.
정상 당뇨수치로 낮추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우선 식생활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3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밥의 경우 1/2 공기로 줄이고 빵도 평소보다 절반만 먹습니다. 밥을 줄인 대신 단백질, 식이섬유가 포함된 생선, 달걀, 채소 등을 먹고, 간식은 견과류나 치즈, 삶은 달걀 등으로 대체하면 좋습니다.
운동도 정상 당뇨수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히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아야 하며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간은 식후에 수치가 오르기 때문에 식후 30분 뒤에 시작하면 좋습니다.
정상수치보다 조금 높은 당뇨병 전 단계인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방치할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되고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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