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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유 없이 일이 꼬이고, 안 좋은 일이 반복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르신들은 액땜했다 생각해라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액땜 뜻이 정확이 무엇일까요? 그 뜻과 함께 예로부터 내려오는 액막이 하는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금단지나 액막이 명태 같은 많이 알려진 방법부터 덜 알려진 방법까지 확인해 두세요.

 

 

액땜 뜻

액땜이란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큰 불행이나 액운을 작은 손해나 불편으로 대신 겪어서 나쁜 기운을 미리 털어낸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작은 사고가 생겼을 때 "액땜했다 치자"라는 말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중요한 일을 앞두고 휴대폰을 떨어뜨려 케이스가 깨졌을 때 "액땜했나 보다"라는 말을 합니다.

 

 

저는 시험을 앞두고 다친 적이 있는데, 큰 부상이 아니라서 시험을 치르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어요. 그때 주변에서 "액땜했네"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액땜은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표현이에요. 큰 사고나 불운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예상보다 가볍게 끝났을 때 "액땜했네"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나쁜 일을 완전히 피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액운을 미리 치르고 넘어갔기 때문에
큰 액운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해석하며
마음을 긍정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표현입니다.

 

 

액막이 하는법은

액땜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액막이가 있어요. 액막이는 나쁜 기운이 집이나 사람에게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을 뜻하는데, 대표적인 액막이 방법으로 소금, 액막이 명태 등이 있습니다.

1. 액막이 소금단지
예로부터 소금은 부정한 기운을 흡수하여 정화하며, 잡귀를 쫓는다고 여겼어요. 그래서 이사 후 액막이 하는법으로 많은 분들이 소금을 사용합니다.

2. 액막이 명태
현관이나 상가 입구에 명태가 걸린 것을 본 적 있으실 것 같은데요. 명태 또한 소금과 함께 액막이 하는법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입을 크게 벌린 명태가 나쁜 기운을 삼켜 없애준다고 해요.

 


소금단지 액막이 방법
작은 항아리 단지에 굵은 소금을 가득 담아서 현관문 구석에 놓습니다. 사람의 출입이 낮은 곳에 두면 되는데, 저는 화장실과 베란다, 주방 등 집 안 구석구석에 두었습니다.

나쁜 기운을 정화하고,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두었습니다.

액막이 명태 다는법
혈관문 안쪽이나 가게 출입문 위쪽에 걸어두면 됩니다. 문을 여닫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위치에 걸어야 하며, 사람의 머리보다 위로 달아야 합니다.

액막이 명태는 이사, 개업 선물로도 좋으며, 내차 부적이나 신차 선물로도 좋습니다. 안전 운행하시라고 부모님께 선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3. 액막이 코뚜레 걸기
소금단지나 명태만큼은 아니지만 소코뚜레도 액막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코뚜레는 소의 코에 끼워 방향을 잡는 도구인데, 이것을 장식하면 흐트러진 기운을 바로 잡고, 나쁜 기운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액운을 막는 것과 함께 재물운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저는 현관에 코뚜레, 명태를 모두 장식해 두었습니다.

 


4. 팥 주머니
예로부터 붉은팥은 나쁜 기운을 막고 귀신을 쫓는다고 여겨졌습니다. 이 때문에 팥을 작은 주머니에 담아 들고 다니거나, 침실이나 현관 등에 두어 액막이 용도로 활용해 왔습니다.

액땜과 액막이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미신이지만 무조건 미신으로만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액땜의 경우 작은 불운을 겪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 주며, 액막이 방법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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