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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쥐젖 제거했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한번 목을 만져봤는데요. 오돌토돌한게 만져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 생겼지 이유가 뭐지 궁금해서 목에 쥐젖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목은 물론 겨드랑이도 쥐젖이 자주 생기는 부위라서 겨드랑이 목 쥐젖의 원인과 증상을 모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쥐젖이란 뭘까

피부 위에 작게 튀어나온 살색의 혹같은 것을 말하는데요. 의학용어로는 연성 섬유종이라고 하는데 너무 어렵고 심각한 질환처럼 느껴져서, 그냥 쥐젖이라고 편하게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쥐젖은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생기는데 원인이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솔직히 갑자기 쥐젖이 생기면 당황스러운데요. 이유 없이 생긴 것 같지만 누구나 목 또는 겨드랑이 쥐젖 원인이 될만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목에 쥐젖 원인

1. 잦은 마찰
목이나 겨드랑이는 쥐젖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그 이유는 피부 마찰에 있습니다. 목은 머플러, 목폴라, 목걸이 등으로 인해 자극을 받기 쉬우며, 겨드랑이는 피부가 서로 맞닿아서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지속적인 마찰과 자극을 받으면 피부층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쥐젖 같은 조직 덩어리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변화
임신을 했거나 폐경기에 접어든 것도 쥐젖 원인이 되는데요.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피부 세포나 성장 등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로 인해 쥐젖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더 진해질 수도 있어요.

3. 비만
체중이 증가하면 피부에 접히는 부위가 많아지고, 마찰 자극이 자주 발생해요. 그러면 피부는 자신을 보호하려고 조직을 두껍게 만들거나 쥐젖같은 돌기를 형성한답니다. 비만은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쥐젖이 고민인 분들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외선
햇빛은 직접적인 쥐젖 원인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세포 재생 기능이 저하되어 쥐젖 같은 양성 피부종이 잘 생기게 된답니다. 자외선의 경우 쥐젖 색깔을 더 짙게 만들어요. 그래서 저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양산을 꼭 챙겨 나갑니다.

5. 유전
겨드랑이나 목에 쥐젖 원인이 유전이라니 너무 속상한 이야기인데요. 가족 중에 쥐젖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시기에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이라고 해서 똑같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요즘은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목에 쥐젖 원인 당뇨?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강하면 피부에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이 일어나고, 그 결과 쥐젖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혈액순환도 잘 안 되고, 피부가 건조하고 약해지는데 이 또한 쥐젖이 생기는데 영향을 줍니다.

 

 

쥐젖 증상 헷갈려요

목이나 겨드랑이에 생긴 혹같은 것이 쥐젖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는 분들도 있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거울을 보며 비교할 수 있답니다.

1. 작고 부드러운 혹이랍니다.

2. 색깔은 보통 살색에서 연갈색이에요. 피부색과 비슷해서 크기가 작으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다만, 색이 진해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면 눈에 띄기 때문에 제거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요.

3. 쥐젖 생기는 위치는 목, 겨드랑, 사타구니, 팔뚝인데 특히 목에 많이 생겨요.

4. 만졌을 때 통증이나 가려움 증상이 전혀 없어요. 특별한 쥐젖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5. 크기가 커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는데 점점 커지거나 주변에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쥐젖은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요. 결국 병원에서 제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쥐젖 예방하는 방법

1. 피부 마찰이나 자극을 주의하세요.
2.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을 철저히 하세요.
3. 피부가 겹치지 않게 체중을 줄여주세요.
4. 당뇨가 있을 경우 혈당을 잘 조절해야 돼요.
5. 자외선을 차단해주세요.

연성 섬유종인 쥐젖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별다른 증상도 없어요. 다만, 개수가 늘고 색이 진해지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최대한 예방하고, 제거하고 싶을 때는 안전하게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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