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실내 적정습도보다 높을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지는 것은 물론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집안 실내 습도는 몇 퍼센트가 적당한지 습도가 높을 경우 낮출 수는 없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문제점
체감 온도가 오른다
습도가 높은 날 더 덥게 느껴졌던 경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체감 온도가 높아집니다. 그 이유는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이 증발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면 땀샘을 통해 땀을 분비하고, 이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열이 빠져나가 체온을 낮춥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에 이미 많은 수분이 포함되어 있어 땀이 증발하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결과적으로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더 덥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28°C에 습도 85% 일 때보다 습도 60% 일 때 체감온도가 4°C 정도 내려가서 더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여름 적정습도보다 높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는 더 있습니다. 실내습도가 높아질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며 곰팡이는 알레르기, 천식, 호흡기 질환,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포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에 들어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 적정습도 몇 % 인가요
사람마다 기분좋게 느끼는 온도, 습도에 차이가 있지만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습도는 40~60%입니다.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은 습도가 60%를 넘었을 때부터 입니다.
쾌적한 집안 실내 온도와 습도
▶28도 : 40%~45%
▶27도 : 40%~55%
▶25도~26도 : 40%~60%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쉬우며, 이로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각종 질병의 위험도 커집니다. 따라서 실내 적정습도보다 높을 경우 아래 방법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적정습도 유지방법
제습기 사용
겨울에는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높인다면, 여름에는 제습기를 사용하여 방 안의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제습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에어컨, 선풍이,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합니다.
서큘레이터 사용
선풍기보다 방의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창문이 하나 밖에 없는 방의 경우 창 방향으로 돌리면 효과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자주 환기
실내에 습기가 쌓이기 쉬운 장마철에는 집안 공기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환기를 해야 합니다. 창을 앞뒤로 열면 공기 흐름이 생겨서 보다 효과적으로 환기할 수 있습니다.
제습제 사용
옷장, 신발장, 찬장 등에 쌓이기 쉬운 습기제거 방법으로 제습제를 사용합니다. 제습제는 실내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격 부담도 덜합니다. 사용하던 제습제는 실내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 장마철에 새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사용 후 환기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욕실에 설치된 환기팬을 돌려서 습기를 배출해야 합니다. 최소 15분은 환기팬을 작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옷이나 수건은 욕실에 두지 않고 밖에서 말려 습기를 줄입니다.
여름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집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도 상승하는 만큼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안 습도를 잘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소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유로 50유로 100유로 환율 (0) | 2024.07.12 |
---|---|
침대머리방향 서쪽 동쪽 북쪽 남쪽 어디가 좋을까 (0) | 2024.07.11 |
24절기 소서 대서 뜻 날짜 알아보자 (0) | 2024.06.27 |
은행 창구 무통장입금 하는법 (농협) (0) | 2024.06.21 |
지폐 동전으로 돈받는 꿈해몽 (0) | 202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