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보관법 정리

당근 보관법으로 당근을 냉장보관하는 방법 외에 냉동하는 방법도 있어요. 제대로 보관을 하면 당근을 1달 정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요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당근의 다양한 보관법과 함께 섭취하면 얻을 수 있는 효능까지 함께 알아두고 자주 챙겨 드실 수 있었으면 해요.

 

당근은 어디에 좋은 채소인가요.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시력 유지,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 불필요한 염분을 배출해주는 칼륨도 들어 있어서 당근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압을 낮출 수 있어요.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하고 대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당근 보관법을 알아두고 적극 챙기면 좋습니다.

 

어릴적에 눈 건강을 위해 어머님께서 당근을 자주 챙겨 주셨는데요. 비타민A가 들어서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안구 건조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건조하고 거친 피부가 고민인 분도 당근 보관법과 섭취방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당근을 보관하는 최적은 온도는 0 ~ 5 ℃ 입니다. 뿌리 채소라서 상온에 보관해도 될 것 같지만 서늘한 겨울철이 아니라면 냉장고의 야채실이 당근을 보관하기에 적당한 장소입니다.

 

기본적인 보관 방법을 알아보면 당근은 건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대로 넣기 보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으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에도 약하기 때문에 신문지로 싸면 여분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건조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산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래두고 먹는 당근 보관법으로는 알맞지 않습니다. 물방울이 맺혀서 금방 상하기 때문에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제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더 제대로 된 보관법으로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싼 당근을 우유팩이나 페트병을 이용해서 위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이 자라는 방향으로 세워서 보관할 경우 좀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위 보관법으로 저장을 할 경우 당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개월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2주에서 1개월을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다만 당근을 자를 경우에는 보관기간이 짧아지므로 서둘러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잘랐을 때 보관법도 알아두세요. 자른 단면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랩으로 제대로 싸서 뚜껑있는 통이나 비닐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3~4일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당근을 냉장 보관할 때 주의사항을 지켜주세요. 당근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신문이나 종이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쓴맛이 나기 쉬우니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오래 보관법으로 냉동하는 방법이 있어요. 어중간한 남은 당근은 용도에 맞춰 썰어 냉동할 수 있습니다. 통째로 보관할 경우 다음에 사용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조리하기 쉬운 형태로 잘라서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데쳐서 자른 후 냉동하면 다음에 사용하기 쉬운데요. 카레를 만들고 싶다면 카레용으로 썰어서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팩에 넣어 냉동을 하면 돼요.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냉동실 보관법까지 가기 전에 다양하게 당근을 섭취하세요. 피부 미용과 변비에 좋은 먹는법으로 당근사과주스로 챙길 수 있습니다. 당근 1/3개, 사과 1/2개, 물이나 우유150ml, 꿀 조금을 믹서로 갈아서 드실 수 있어요.

 

사과 외에도 다른 과일과 궁합이 좋아서 당근 주스로 챙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바나나 1개, 꿀, 우유 200ml와 함께 갈아서 먹거나 오렌지, 물, 꿀, 레몬즙을 넣어서 갈아 마셔도 맛이 좋습니다.

 

당근은 색이 화려해서 음식을 더 먹음직스럽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요. 가능하면 식탁에 매일 올리는 것이 좋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근 보관법을 알아두고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