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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텀블러 세척 하기

루하스토리 2020. 11. 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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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세척 방법을 알아두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커피를 살 때 집에서 따뜻한 차를 끓여 외출할 때 텀블러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텀블러 관리에는 소홀하다고 합니다. 안에 물때라도 끼면 지저분해 보이고 세균으로 오염되면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올바른 세척 방법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다만 텀블러 세척에 소홀하면 환경은 지킬 수 있지만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본 내용인데 음료를 마신 뒤 그대로 방치하면 3시간 뒤 세균이 2~3만 마리 증식한다고 합니다.

 


세균에 오염된 음료수를 마시면 복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찮아도 텀블러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동안 귀찮다고 텀블러 관리에 소홀했던 분들 올바른 텀블러 사용법과 세척 방법을 확인해두세요.

 


텀블러 세척만큼 올바른 사용법도 중요해요. 텀블러에는 염분이 들어 있는 음료, 탄산음료는 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부식이 될 수 있고 탄산으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뚜껑이 열려 음료가 밖으로 샐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넣을 때도 증기를 빼지 않고 닫으면 내부 압력이 상승해서 뚜껑을 여는 순간 음료가 분출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음료를 너무 오랜 시간 넣어두는 것도 좋지 않아요. 우유 등 유제품의 경우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차는 물때를 유발하고 염분이 든 국물은 내부를 텀블러 내부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사용 후 바로 씻어주세요. 음료를 넣어 마신 후에는 최대한 빨리 씻어서 건조해 두는 것이 좋아요. 바닥을 특히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하고 입구가 좁은 텀블러는 손잡이가 있는 솔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텀블러 세척하겠다고 물에 오래 담가두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는 텀블러의 보온, 보냉 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장시간 물에 담가두지 마시고 베이킹소다, 달걀껍질, 식초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해요. 텀블러를 씻고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뚜껑을 덮거나 바로 사용하면 남아 있는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닦고 햇볕에 한번 더 말려주면 살균에도 도움이 돼요.

 


기본적인 세척 방법으로 텀블러 안은 부드럽고 깨끗한 솔, 스펀지 등으로 닦아야 해요. 금속 수세미로 세게 닦으면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재질에 관계없이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상처 생긴 곳에 물때가 끼는 것은 물론 녹이 생기거나 보냉, 보온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중성세제를 이용하거나 천연세제인 베이킹소다로 텀블러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산성물질과 섞여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녹차나 커피도 산성 음료라서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물때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요. 텀블러에 베이킹소다와 따뜻한 물을 담아 1시간 정도만 기다렸다가 헹궈주세요. 긴 솔을 이용하면 좀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뚜껑도 잊지 마시고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식초를 이용해서 텀블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요. 미지근한 물 9, 식초 1의 비율로 섞은 후 텀블러에 30분 정도 넣어 둔 후 전용 솔을 이용해서 닦아주시면 돼요. 악취는 물론 세균 번식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용 솔이 없을 때는 잘게 부순 달걀 껍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순 후에 텀블러에 넣고 미지근한 물도 부어서 흔들어 주면 때를 벗길 수 있습니다. 다만 달걀 껍질 처리가 번거롭고 미세한 손상을 줄 수 있어요.

 


텀블러의 냄새를 잡는 방법으로 밥을 이용할 수 있어요. 텀블러 1/4 정도까지 따뜻한 물을 붓고 밥을 1숟가락 넣어요. 뚜껑을 덮고 1분 동안 신나게 흔듭니다. 쌀밥의 전분 성분이 오염물질과 냄새를 흡착해서 없애줍니다.

 


자주 텀블러를 사용하는 분들은 여러 개를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대로 씻고 건조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서 여분을 준비해 놓는게 좋습니다.

 


스텐 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면 보온이나 보냉이 전보다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매일 사용할 경우 1년에 한번 교체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깝지만 수명을 다한 텀블러는 제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새로 장만했을 때 텀블러 세척도 중요해요. 스텐 소재의 경우 암을 유발하는 연마제가 묻어 있을 수 있어서 키친타월에 기름을 묻혀서 닦아야 합니다. 바닥 부분도 나무젓가락에 키친타월을 묶어서 꼼꼼하게 닦고 식초물로 10분 데치고, 마지막에 주방세제로 한번 더 닦아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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